[특징주] 호텔신라, 엔高 수혜 기대감..연일 신고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호텔신라가 엔고현상에 대한 수혜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39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3.37%) 상승한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장 중 9만92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김승한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달러 대비 엔고와는 달리 원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들 산업의 수출가격 경쟁력 측면에서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면서 "일본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과 일본 소비와 관련된 인바운드 관광 및 레저 관련주에도 우호적인 환경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 관광객 증가로 면세점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호텔신라를 유통 수혜주로 꼽았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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