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우에노 쥬리, 김태희의 아성에 도전한다!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일본 대표 여배우 우에노 쥬리가 ‘여신 미모’ 김태희에게 도전장을 던졌다.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우에노는 김태희와 추석 극장가 흥행 대결을 펼친다.우에노는 오는 9월 9일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다. 동명의 원작 만화와 드라마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은 작품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사랑의 도시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감성 음악영화다.한국에 선보인 ‘스윙걸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우에노는 다시 한 번 인기몰이에 도전한다. 그는 ‘노다메’ 캐릭터를 통해 일취월장한 연기력을 선보였다.김태희는 오는 9월 16일 개봉하는 영화 ‘그랑프리’를 통해 세 번째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그가 출연한 영화 ‘중천’, ‘싸움’ 등이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관객들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보여준 김태희의 연기력을 기대하고 있다.김태희는 우승에 대한 욕심 때문에 말을 죽게 했다는 자책감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다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뒤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기수 주희 역을 맡았다. 평소 말에 대한 두려움까지 극복하며 승마를 연습해 촬영에 임했다. 노력의 결과물을 가지고 추석 극장가 경쟁에 뛰어들었다.김태희의 아성에 도전한 우에노가 ‘노다메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두 배우의 미모 대결만큼이나 연기력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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