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이천희-소이현 공감대 형성…시청률 꾸준한 오름세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 시청률이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다. 3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9.2%를 기록했다. 8.5%를 보인 지난 28일 방송분보다 0.7% 올랐다. 소폭이지만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한 밑바닥 삶이지만 꿈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애환을 아름답고 재미있게 풀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 윤서(소이현 분)는 순수한 사랑으로 동아(이천희 분)를 변화시켰다. 자신이 사는 세상과 다른 동아의 삶을 보며 겪고 있는 아픔이 엄살에 불과하다고 느낀 윤서는 소소한 일상에 행복함을 느낀다. 이에 동아는 윤서의 순수한 마음을 읽고 마음을 조금씩 열어갔다.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치부했던 이전과 다른 태도를 보였다.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29.4%의 시청률로 24.3%를 보인 지난 28일 방송분보다 5.1%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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