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코레일 대전·충남본부 업무제휴 협약

‘2010 세계 대백제전’ 관광객 유치…녹색생태 문화관광자원 연계 테마관광상품 운영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부여군과 코레일 대전·충남본부가 ‘2010 세계 대백제전’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손잡았다. 부여군은 27일 군청회의실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관광객 을 끌어들이기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따라서 두 기관은 정기열차를 이용, 녹색생태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테마관광상품을 운영한다. 부여 낙화암~부소산성~고란사 등 백제문화탐방 ‘씨밀레코스’를 돌아보는 것으로 지역경제에 보탬을 주면서 철도수익도 꾀한다. 행사기간 앞뒤로 부여군은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코레일은 ‘기차와 함께 가는 백제 속으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관광객 모집에 힘을 모은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세계 대백제전 성공개최와 생태녹색관광 개발?실천을 위해 철도시설 이용 및 관광편의 개선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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