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대비 과도한 주가 조정 '목표주가↓' <한화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27일 실적대비 과도한 주가 조정을 받고 있는 삼성전기에 대해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가 3분기까지 실적 개선 모멘텀이 유지되고 있고, LED사업부의 3분기 부진은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 대비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을 2분기 대비 11.2% 증가한 2조 1,191억원으로 전망했다.이전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준인데 주요 원인은 LED 사업부의 부진으로 분석했다. MLCC는 성장세 유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도 기존 전망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 주요 원인은 LED사업부. 김 애널리스트는 "3분기 성장이 부진한 것은 주요 거래선의 재고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부터는 LED TV 물량 증가로 인해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여전히 수급상황은 공급 부족 현상 지속 중이라고 전제했다.그는 "LED 매출은 10월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며 "기타 전방산업 관련 제품들 매출도 10월부터는 다시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초희 기자 cho77lov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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