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에너지·바이오 사업으로 장기모멘텀 확보<대신證>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대신증권은 27일 삼성테크윈에 대해 에너지 및 바이오 장비 사업 확대로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삼성테크윈에 대해 "단기실적보다 장기적인 사업 방향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2012년에는 삼성테크윈이 기존 방산 중심의 매출 구조를 탈피해 시큐리티, 무인경계시스템,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사업 중심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에너지 장비(CAES, Compressed Air Energy Storage) 및 바이오 사업의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 부문 신규 매출은 2012년께 가능할 것으로 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또한 "시큐리티 솔루션(감시형카메라)의 매출 증가가 단기적으로 삼성테크윈의 외형과 수익성을 견인할 것"이라며 "기존 및 신규 사업간 시너지 효과도 올해 이후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7월에 인수한 삼성탈레스가 보안부문 솔루션 및 무인 통제에 차별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통해 방산부문 및 시큐리티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으로 삼성테크윈이 추진하고 있는 로봇 시큐리티 및 무인 통제 시스템의 경쟁력을 높여 줄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삼성테크윈의 올해 하반기 실적 역시 견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큐리티 솔루션 부문의 수출 증가와 방산부문의 매출 호조가 지속되기 있기 때문. 그는 "최근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우려 등으로 LED TV 및 PC 수요 증가가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면서도 "삼성테크윈의 경우 사업구조 차별화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상반기대비 81.8% 증가한 1528억원 가량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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