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하이닉스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다.26일 오후 2시34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650원(2.95%) 오른 2만2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째 오름세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투자자들이 130만주 이상을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이끌고 있다.김장렬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PC용 디램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다고 해도 하이닉스 전채 디램 매출의 60%는 PC가 아닌 제품 수요에서 발생한다"며 "스마트폰과 같은 PC가 아닌 IT기기의 디램 가격은 견조한 덕에 일부에서 우려하는 분기 이익 급락은 없을 전망"이라고 진단했다.이에 4분기 이익 감소 및 경기 둔화 우려가 주가에 지나치게 반영될 경우 저점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조언이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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