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5회 청소년 금융백일장' 시상

최우수상 4명 등 총 146명 수상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금융감독원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재 본원 대강당에서 '제5회 청소년 금융백일장' 및 교사·학부모의 금융교육 우수사례 공모 행사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교육과학기술부 및 전국 16개 시·도교육청과 전국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 등 5개 금융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올해 전국 266개 초·중·고교에서 학생·교사·학부모 등 3만20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백일장 부문에서 김세원(대구상인초)·서희연(서울 창덕여자중)·김한준(서울 대일외고) 학생과 금융교육 우수사례 부문에서 김주연 교사(전북 임실초)가 각각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총 146명이 상을 받았다. 인천산곡북초등학교·제주동여자중학교·서울 대일외국어고등학교는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부상으로 교육지원금 2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김종창 금감원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청소년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금감원뿐만 아니라 범금융권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금융교육의 체계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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