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라마단 성지순례길 전기車 운행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대표 남용 부회장)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리는 라마단 기간 성지를 찾는 순례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라크 나자프의 '이맘 알리 사원(Imam Ali Shrine)'과 카라빌라의 '이맘 후세인 사원(Imam AlHussain Shrine)에서 전기자동차 각 1대씩을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 두 곳은 연 500만명 이상의 순례객이 방문하는 시아파 이슬람교도들의 최대 성지다. 두 차량은 성지순례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노약자나 장애인은 우선 탑승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이라크 정부로부터 성지순례객을 위한 차량 운행허가를 홀로 허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차국환 레반트법인장 상무는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라마단 의미를 돌아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현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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