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대규모 유증소식에 연일 약세를 기록했던 네패스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5일 오전 9시21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3.53%) 오른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우증권은 네패스에 대해 유상증자로 Capex(설비투자) 자금을 확보했다며 성장의 시작 단계라고 진단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3만6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려잡았다.이 증권사 송종호 연구원은 "네패스는 24일 300억원의 유상증자와 5%의 무상증자를 발표했다"며 "국내 비메모리 WLP(Wafer Level Packaging)생산을 위한 투자가 예상되는데 이는 중장기 신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초석"이라고 분석했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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