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각하

<각하>전직 대통령이 서울 근교 골프장에 가게 되었답니다.골프장 측에서 유능한 캐디를 동행시키고 호칭을 사장님이라 하지 말고 '각하'라고 부르라고 교육을 시켰답니다.당일 라운드 도중 전직 대통령께서 물었답니다."그래, 아가씨는 점심을 먹었는가?" 그러자 당황한 캐디 아가씨 왈 "네, 먹었사옵니다, 전하."<철없는 남편>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여보, 내가 죽으면 재혼할 거예요?" 남편이 대답하길, "많은 시간을 슬픔으로 보낸 뒤에는 우리 모두 동반자를 필요로 할 것 같아." 아내가 다시 말했다. "만약 재혼한다면 이 집에서 계속 살 거예요?" 남편이 대답했다. "이 집을 지금처럼 꾸미는데 엄청난 시간과 돈이 들었잖아. 이 집을 버릴 수 없을 것 같아. 새 마누라도 그렇겠지." 아내가 물었다. "만약 이 집에서 살게 된다면 그녀가 이 침대에서 자게 되나요?" 남편은 "아마 그럴 것"이라고 대답했다. 아내가 물었다. "그렇다면 내 골프 클럽도 새 아내에게 줄 거예요?" 그러자 남편은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진 않을 거야. 그녀는 왼손잡이거든."<우리끼리 골프 룰>-일파만파: 아마추어 골퍼들 게임에서 첫홀에 한사람만 파해도 나머지 세사람 스코어카드에 모두 파로 적는 규칙을 말한다.-전파만파: 일파만파가 진화하여 첫홀에 파한 사람이 없어도 전국에서 어느 누군가가 파한 사람이 있을거라 간주해서 네사람 스코어카드에 모두 파로 적는 것을 말한다.<ⓒ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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