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불법 전단지 수거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을 시범운영한 바 있는데 현재까지 8만4800여장 유해 광고물을 수거해 그 중 신원확인자에 대해 관할 경찰서에 고발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그동안 불법 유해 광고물 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았었는데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 시범운영 후 민원신고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다.이는 ‘120다산콜센터’의 민원신고 수치로도 알 수 있는데 그동안 지역내 청소년유해전단지 관련 민원접수건수가 30%를 넘었으나 집중단속 시범기간에는 16%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앞으로 ‘불법 유해전단지 전담반’ 관할 경찰서, 주민센터와 연계한 불법 광고물 단속과 수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도영태 도시계획과장은 “거리에 무분별하게 노출돼 있는 성매매 광고물 등은 거리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특히 유해, 단속이 시급하다”며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