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고른 채용박람회 '취업 성공' 지름길

하반기 시즌 앞두고 잇단 개최현장상담 등 정보활용 큰 도움[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하반기 취업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채용 전문가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박람회를 활용하면 최신 취업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장 상담 등을 통해 부족한 점을 알 수 있다고 조언한다.고용노동부는 제니엘 등과 함께 '2010 유통ㆍ물류 채용박람회'를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서울고용센터 건물 안팎 행사장에서 개최한다. 취업관, 컨설팅관, 세미나관, 홍보관,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통ㆍ물류 관련 우수기업 약 34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을 치를 계획이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G-잡 페어 2010'는 내달 7일 아주대학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기업 및 유망기업이 참가해 현장에서 서류 및 면접전형을 진행하며 모의면접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정됐다. 특히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을 직접 방문, 채용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유망인재 매칭 서비스도 제공한다.서울특별시도 다음달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SETECT)에서 2010 서울일자리 박람회를 실시한다. 청장년층뿐 아니라 여성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14~15일은 청장년층, 16~17일은 여성과 고령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대기업 및 우수기업 등 총 332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지식경제부는 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코엑스 국내 IT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제7회 한이음 일자리 엑스포를 연다. 채용관에는 IT관련 기업 100여 개 사가 참가해 면접 및 채용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각 대학 IT학과의 우수 작품을 전시한 IT멘토링 작품관, 영어면접ㆍ사이버면접 등 유형별 모의 면접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관 등이 꾸며진다.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고용노동부, 코트라(KOTRA)와 함께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2010 해외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아랍에미레이트(UAE) 에미레이트에어라인 등 약 150개 이상 해외기업체 및 리크루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하면 현장에서 직접 혹은 화상으로 면접도 볼 수 있다.자료제공:커리어(www.career.co.kr) 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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