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총 발행주식의 20%에 가까운 물량이 보호예수에서 해제된 만도가 상승 마감했다.19일 만도는 전날 보다 4000원(3.17%) 오른 13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만도는 상장 이후 '수급부담'이 발목을 잡으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여왔다. 지난 5월19일 기업공개 때 자진해서 매각제한(락업)을 뒀던 지분 상당수가 상장 후 3개월이 되는 8월19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되기 때문이다. 고태봉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늘부터 재무적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의 블럭딜이 가능해진다"며 "기관과 외국인이 의미있는 편입을 한다면 단기적 상승흐름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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