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탄력 약해' 외국인 매도전환..차익거래 8일째 순매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상승출발하며 3일 연속 상승에 도전하고 있다. 하지만 뉴욕증시와 마찬가지로 탄력적인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전날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초반 매도우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3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기록하며 차익거래는 8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갈 기세다. 전날 대규모 순매수로 지수에 힘을 실어줬던 비차익거래도 소폭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63포인트(0.32%) 오른 1768.56을 기록하고 있다.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61억원, 1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286억원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150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가 141억원, 비차익거래가 9억원 순매도 중이다.업종별로는 종이목재, 의료정밀, 전기전자 등이 소폭 상승하는 건설업, 전기가스업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보합권이다. 삼성전자는 1000원(0.13%) 오른 7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2% 이상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전날까지 3일 연속 하락했던 현대차는 보합세를 이루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40포인트(0.50%) 오른 480.73을 기록해 3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원·달러 환율은 1.60원 오른 1175.80원에 거래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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