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창사 20주년 기념 '투모로우 페스티벌'행사에 정, 재계와 문화 연예계의 1000여명에 이르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지난 16일 SBS 목동사옥에서는 오후 5시 역사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리셉션과 창사 20주년 기념식이 진행됐다. 사옥 2층에 마련된 역사관에는 윤세영 SBS 회장과 윤석민 SBS미디어홀딩스 부회장, 우원길 SBS사장, 하금열 SBS미디어홀딩스 사장, 임형두 사우회장, 이남기 부사장, 이웅모 방송지원본부장이 참석해 테이프 컷팅식을 가졌다. 이어 펼쳐진 역사관 개관식 기념 떡 컷팅식에서는 윤세영회장과 함께 1990년부터 2009년 입사자 대표자 20명이 함께 떡을 자르며 축하했다. 이어 오후 7시 30분 SBS 1층 로비에서 정치계와 재계, 언론계, 문화, 연예계 체육계 등 1,000여명의 초청 인사들과 함께 한 축하리셉션 자리가 진행됐다. 8시부터 오목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창사 20주년 기념식에서 윤세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SBS가 건실한 종합 미디어그룹으로 성장해 미래의 강력한 글로벌 미디어를 꿈꾸게 된 것은 시청자분들께서 SBS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소비자와 소통하는 열린 미디어를 구현함으로써 미디어 환경 변화가 여러분 삶의 풍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은 “SBS가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책임있는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기를 부탁합니다”라고 축사를 했다.기념식에 이어 ‘투모로우 페스티벌’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SBS 미디어 아트존 개막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정계인사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롯해 박희태 국회의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정세균 민주당 전 대표,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와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등을 포함해 각 당 국회의원, 백용호 대통령 정책실장, 이만의 환경부 장관,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현인택 통일부 장관, 이귀남 법무부 장관, 백희영 여성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선 강원도 전 지사 등이 참석했다. 또 재계에서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을 비롯한 많은 인사들이, 언론계에서는 김인규 KBS사장, 곽덕훈 EBS 사장, 김영일 BBS 사장, 이준호 TBS 대표, 구본홍 CTS 사장, 방우영 조선일보 상임고문,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노승숙 국민일보 회장, 김병수 스포츠월드 사장, 박진열 스포츠한국 사장, 송대수 스포츠서울 사장, 우지이에 일본 NTV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최시중위원장, 방송통신 심의위원회 이진강 위원장, 염홍섭 KBC 광주방송 회장, 정보연 TJB 대전방송 회장, 이두영 청주방송 회장 등 지역민방 협의회 회장단, 김종걸 울산방송 사장, 박용수 강원민방 사장, 박흥석 광주방송 사장, 이갑우 대전방송 사장, 이노수 대구방송 사장, 길종섭 케이블 협회장등이 참석했다. 문화, 연예계에서는 부산국제 영화제 김동호 이사장과 컬투, 장윤정, 소녀시대, 보아, 티아라, 서경석, 김구라, ‘자이언트’의 이범수, 황정음, 장윤정, 이경규, 한고은, 한혜진, 남상미, 이다해, 시크릿, 장서희, 송대관, 손담비, 카라, 미스에이, 한고은, 김소연이 그리고 체육계에서는 차범근과 부인 오미희, 심권호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오목공원에서는 밤 8시 30분부터 미디어 파사드,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한편, 17일부터 21일까지 SBS 목동 사옥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오후 6시부터 특집 공개방송 '투모로우 페스티벌 콘서트'가 열리며 이는 SBS 파워 FM(107.7MHz)과 러브 FM(103.5MHz)을 통해 방송된다.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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