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상하치즈, ‘생산자 표기제’ 실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일유업 상하치즈가 제품에 대한 안전과 품질을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생산자 표기제를 시작했다. 이 제도는 공정을 책임지는 사람의 실명을 노출함으로써 품질관리의 책임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본격 도입됐다. 생산자와 제조시간 표기가 적용되는 제품으로는 ‘체다 슬라이스’, ‘까망베르 슬라이스’, ‘고다 슬라이스’, ‘모짜렐라 슬라이스’ 등 정통 슬라이스 4종과 ‘유기농 우리아이 첫치즈’, ‘유기농 우리아이 어린이치즈’, ‘뼈로가는 칼슘치즈’, ‘더블업’ 등 가정용 소매 제품이다. 생산자 표기제와 더불어 제조시간 또한 도입됐다. 제조시간은 ‘A’부터 ‘Z’까지로 표기되며 ‘A’를 오전 7시로 시작해 24시간을 알파벳 순서대로 표기하며 ‘Y’, ’Z’는 각각 샘플과 특수제품에 표기된다. 상하치즈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위장원 이사는 “상하치즈가 HACCP 인증,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획득에 이어 이번 생산실명제까지 실시하게 된 이유는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선진기술을 이용한 위생관리를 통해 자신있게 생산실명제를 도입한 매일유업 상하치즈는 앞으로도 품질과 안전성 모두 신뢰 받는 치즈 업계의 선두 브랜드로서 자리를 굳건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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