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국가 매도차익 주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가 지속되면서 옵션만기 이후에도 프로그램 매도 공세가 지속되고 있다.만기를 통해 5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이 소화됐지만 여전히 매수차익잔고는 9조원을 크게 웃돌고 있다. 여전히 청산을 기다리고 있는 물량이 많이 남아있는 셈.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투신과 보험, 정부자금 등의 매수차익잔고는 상당수 청산되었지만 아직 외국인의 매수차익잔고가 1조원 이상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13일 베이시스가 만기 당일보다 더 악화되며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1시4분 현재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하락한 -0.04를 기록하고 있다. 평균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9일이 마지막이었다.프로그램은 175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데 차익거래에서만 135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국가(정부자금)가 각각 822억원, 427억원 차익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05포인트 오른 224.85를 기록하고 있다.외국인과 개인이 선물을 동반 순매도하고 있다. 각각 2594계약, 738계약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064계약 순매수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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