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슨, 아프리카 르완다에 합작법인 설립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초음파 의료기 전문기업인 메디슨이 지난 6일 아프리카 르완다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초음파 장비 현지 생산, 초음파 기술이전을 위한 교육 및 의료산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 제공, 합작법인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되며 메디슨은 동아프리카 지역의 생산 및 공급 거점을 마련함으로써 다른 지역에 비해 부진했던 아프리카 지역의 시장 및 매출 확대를 기대하게 됐다.르완다 컨소시엄에는 의약 및 의료기기 정부조달 기관, 국민연금을 비롯한 정부기관과 민영기업인 크리스탈 벤처가 참여했으며 메디슨은 르완다 컨소시엄과 50:50 합작 법인을 설립하게 된다.메디슨과 르완다 컨소시엄은 상호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최첨단 초음파 장비를 아프리카 지역에 공급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마련함과 더불어 르완다 보건의료산업의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강경훈 기자 kwk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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