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日 중소기업청장관과 간담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1일 오전 일본 도쿄에서 다카하라 이치로 일본 중소기업청장관 및 니카이 토시히로 중의원(前 경제산업성 대신)과 간담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다카하라 이치로 장관은 “일본은 독점금지법에 ‘우월적 지위남용금지’를 규정해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피해 주는 것을 막고 있다. 또 일본 중소기업청에서는 사례를 조사, 20만건 정도를 적발해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니카이 토시히로 의원은 “일본에서는 대기업이 하청업체를 괴롭히는 일은 창피한 일이라는 사회인식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중앙회는 일본 중소기업 유관기관과의 협력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대표단 파견을 통해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돼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이승종 기자 hanaru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