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금호산업이 790억원 채무의 상환시기를 4년 가량 유예받았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했다. 9일 금호산업은 전 거래일대비 9.57% 오른 3950원까지 오르며 사흘만에 상승마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5일 이사회에서 금호산업에 대여한 790억원의 상환을 오는 2014년 12월31일로 유예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호산업 채권단의 상환유예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대여금 790억원 중 693억원(87.7%)는 무이자, 97억원(12.3%)은 연 5%의 이자율을 적용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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