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은 8일 청와대가 단행한 내각 개편에 대해 "친서민과 소통, 화합이라는 이명박 정부 집권후반기 국정목표를 잘 수행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평가했다.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번 개각을 통해 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밝고 활기차게 하는 국정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대변인은 특히 "김태호 총리 후보자는 군수와 도지사를 지낸 정치력과 행정력을 고루 갖춘 인사"라며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지니고 지역현장에서 성장해온 정치인으로 민심을 국정에 잘 반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또 "이번에 입각한 인사들은 다양한 경험과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통을 통한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해줄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나라당 출신 의원 3인의 입각은 당의 요청을 적극 수용한 것으로 국정운영에 민심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당정 소통을 원할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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