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금은 순매수 전환..베이시스 강세 유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으로 6일 거래를 시작했다.전날 변동성 확대를 확인한데다 뉴욕증시가 약보합으로 마무리되면서 경계감이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12거래일 만에 순매도 돌아섰던 외국인은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날 16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던 연기금은 순매수로 출발했다.시장 베이시스는 이론가 이상을 유지하면서 프로그램 매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6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98포인트(-0.34%) 하락한 1777.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00포인트 하락한 232.65를 나타내고 있다.외국인이 5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3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는 825계약 순매수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3억원, 비차익거래 10억원 등 23억원 순매수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00원(0.37%) 오른 80만7000원을 기록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전날 9.09% 급락했던 삼성전기는 2% 넘게 추가 하락하고 있다. 업종 지수도 대부분 하락세다. 의료정밀과 건설업, 증권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상승출발했지만 10분을 못 버티고 약세로 돌아섰다. 0.1% 하락하고 있따.원·달러 환율은 2.40원 오른 1169.90원을 기록하고 있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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