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실버볼·실버슈..대표팀은 동메달·페어플레이상

한국의 지소연(왼쪽에서 두 번째)이 FIFA U-20 여자월드컵 2010 8강 멕시코전에서 전반 28분 프리킥 골을 넣은 후 키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는 등 단체, 개인을 합쳐 모두 4개의 상을 휩쓸었다.한국 대표팀이 FIFA 주관대회에서 4개의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일(한국시간) 끝난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는 한편 경기당 반칙수가 가장 적은 팀에 팀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도 받아 실력은 물론 매너까지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대표팀은 이에 따라 페어플레이상의 부상으로 1만달러의 축구용품 바우처를 받게 됐다.또 대표팀 스트라이커 지소연(한양여대)은 10골을 넣은 독일의 알렉산드라 포프((FCR 뒤스부르크)에 득점왕(골드부트)을 내줬으나 8골로 실버부트 상을 받은 외에 기자단 투표로 결정되는 최우수선수상(골든볼) 부문에서도 포프에 이어 2위(실버볼)을 차지했다.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조범자 기자 anju1015@ⓒ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