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 이모저모] 프레셀 '코스레코드타이'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모건 프레셀(미국)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프레셀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 로열버크데일골프장(파72ㆍ6465야드)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셋째날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인 7언더파 65타를 작성했다. 긴 러프와 깊은 벙커, 그리고 바람까지 애를 먹이는 이 코스에서 프레셀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8개, 보기 3개를 모았다.프레셀은 첫 두 홀을 보기로 시작해 출발은 오히려 불안했다. 프레셀은 그러나 이어진 3, 4번홀의 연속 버디로 포문을 연 뒤 7, 9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리를 더했다. 프레셀은 후반들어 13, 14번홀 연속 버디에 이어 16~ 18번홀에서 버디- 이글- 버디로 최상의 마무리를 했다.프레셀은 "첫 두 홀에서 러프를 만나 고전했지만 다음 홀부터는 비바람 속에서도 잘 견뎠다"며 만족해 했다. 무엇보다 1퍼팅 11개를 포함해 18홀 퍼팅 수가 25개에 불과한 '퍼팅의 힘'이었다. 순위는 공동 10위(3언더파 213타)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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