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없는 유쾌한 드라마 '글로리아', 첫방 시청률도 '굿'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가 시청률 8%로 산뜻한 출발을 했다.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 시청률 8%를 기록했다. 첫 방송임을 감안하면 무난한 수치.‘글로리아’는 이날 배두나-이천희-오현경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 속에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주인공 진진(배두나)은 사고로 5세 지능을 가지게 된 지체 장애 언니인 진주(오현경)와 단둘이 생활하며 김밥장사, 신문배달, 세차장 아르바이트 그리고 밤에는 나이트클럽 '추억 속으로' 에서 손님들의 가방을 맡는 일을 도맡아 하며 바쁘게 살아간다.‘글로리아’는 나이트클럽이라는 작은 공간을 배경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욕망, 사랑, 꿈들을 밝고 경쾌한 시선으로 막장코드 없는 유쾌한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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