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여름 농촌테마파크로 바뀐다

6∼15일까지 10일간 진행 농업·농촌의 역사, 문화, 체험 동시에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올 여름, 가족들과 농촌체험을 계획하고 있다면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에서 마련한 ‘도심 속 농촌체험프로그램’이 제격이다. 내달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을 비롯해 도시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이번 프로그램은 ‘농업역사의 장’, ‘농업문화의 장’, ‘농촌체험의 장’ 등 테마별로 구성된다. 농업과학관에서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확인하고 여기산 올레길 걷기 중간에는 농학자 우장춘 박사의 업적을 기려 ‘수박씨 멀리보내기’가 잠깐 이벤트로 진행된다.또한, 잠사박물관 및 곤충생태원 관람에 이어 원예특작과학원에서는 사과, 배, 포도원 및 채소포장 관찰, 선인장 및 공기정화식물 관찰, 일당귀 묘 정식 체험 등이 진행되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자들 중 ‘오늘의 체험 도전 OX 왕’을 가린다.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이들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 및 블로그(//blog.daum.net/rda2448)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일 체험 기회는 30명 선착순으로 마감된다.이규성 기자 bobo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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