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계, 휴가철 교통사고 예방 총력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에 이어 현장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휴가철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31일 보험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 주요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여름 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졸음운전 및 과속·음주운전 등 중대 법규위반행위의 근절을 위한 운전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또 교통사고 또는 차량고장으로 주·정차시 2차사고 예방법 등 올바른 처리요령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관련 내용을 담은 전단지 및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포했다.손해보험사들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일제히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주거지 인근의 보험사 제휴 점검과 해수욕장 등 전국 주요 휴가지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8월15일까지 제공된다.한편, 지난해 7∼8월 두달간 발생한 교통사고 사상자는 총 26만6214명으로 하루 평균 4294명이며 특히 8월 휴가철 사상자는 평소 대비 10세 미만 32.2%, 20세 미만 15.7%, 30세 미만 9.9% 각각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박정원 기자 pjw@<ⓒ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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