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열연중인 지진희 한효주가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26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지진희, 한효주를 비롯해 '미녀들의 수다'의 크리스티나콘팔로니에리, 독도(극동), 백령도(극서), 마라도(극남), 고성(극북) 등의 대한민국 극지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진희는 "큰 중책을 맡게 되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까 영상에서 보았듯이 조사가 잘 이뤄져 모든 국민들의 소원이 잘 이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효주 역시 "오는 11월 1일이 인구주택총조사의 날이라고 들었다. 오늘이 100일 전인데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인구주택총조사에 참여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이날 행사는 이인실 통계청장이 홍보대사들에게 위촉패와 함께 희망 메시지가 적힌 바람개비를 함께 수여했다. 또한 대형 바람개비 퍼포먼스, 2010 인구주택총조사 지도 미니어처 공개 순서로 진행됐다.이에 통계청 관계자는 "현재의 인구주택총조사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는 호패법을 조선시대에 본격적으로 정착시킨 임금이 바로 숙종"이라며 "그런 점에서 숙종 역의 지진희와 동이(숙빈 최씨)역의 한효주 커플이 2010 인구주택총조사의 홍보대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최고점을 받았다"고 홍보대사 선정 배경을 밝혔다.한편 2010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되며 국내 거주중인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글·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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