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1190원대 지지..'당국개입 추정'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 초입에서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 경계감으로 막히고 있다. 장후반 네고물량과 롱스탑이 가세하면서 환율이 1191.2원까지 저점을 낮추자 환율은 재차 아래쪽에서 개입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26일 오후 2시1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5.2원 내린 1192.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1192원 밑으로 환율이 빠지자 외환당국이 스무딩오퍼레이션에 나선 듯하다"고 언급했다. 또 다른 딜러는 "개입경계감과 결제수요, 북한 리스크 등으로 환율이 좀처럼 밀리지 않고 있다"며 "중요 레벨인 1190원선이 무너지면 신규 셀이 유입될 수 있어 부담이 큰 만큼 당국도 슬슬 개입에 나서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선영 기자 sigum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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