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골프의 '아이디어 블랙 CB2' 단조아이언(사진)이 인기다. 중상급자를 위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블랙 컬러의 니켈 크롬으로 마감된 헤드가 먼저 외관상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 카본 스틸 단조 헤드를 장착해 '고수'들에게는 향상된 컨트롤 능력을 제공한다. 각각의 헤드는 정교하게 밀링 처리된 캐비티백 형태다. 무게중심은 낮고 깊게 배치해 실수완화성을 높였다. 어떤 코스 상태에서도 적절한 스핀을 구사할 수 있도록 그루브를 독특하게 디자인했다. 물론 USGA 룰 규정에 적합한 모델이다. 얇은 톱 라인은 심리적으로 샷에 자신감을 불어넣어주며 트레이링에지는 까다로운 잔디 상태에서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다양한 라이에서 효과적인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헤드가 설계됐다는 이야기다. 일관된 오프셋으로 의도한 대로 볼이 비행할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자랑거리다. 타구감도 부드럽다.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중간 넓이의 솔은 지면과의 저항을 최소화해준다. 고성능의 KBS투어90의 스틸샤프트를 장착했다. 4~ 9번과 피칭웨지, 갭웨지까지 8개 아이언으로 구성됐고, 135만원이다. (031)758-1872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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