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연 하이닉스가 오름세다.22일 오전 9시2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 보다 300원(1.27%) 오른 2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하이닉스는 이날 장 시작 전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2790억원, 영업이익 1조45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분기에 달성한 사상 최대 매출액(2조8215억원) 기록을 넘어섰고 영업이익도 지난 2006년 기록했던 역대 최대 기록(8580억원)을 갈아 치웠다.이 회사 관계자는 "메모리반도체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강세를 보였고 해외 경쟁사 보다 공정기술과 제조원가 경쟁력에서 앞서면서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전했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더불어 DDR3 채용의 지속적 증가, 태블릿PC, 스마트폰, 디지털TV 등의 판매 확대로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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