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2Q 수익 소송비용 탓에 급감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영국 최대 제약회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2분기 실적이 법정 소송 비용으로 인해 대폭 줄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은 이같이 보도하고 이는 당뇨병 치료제인 아반디아 관련 소송 비용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조조정 비용 및 법적 비용을 감안한 수익은 주당 29.3펜스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8.1펜스를 웃돌았다. 글락소의 2분기 매출 역시 70억2000만파운드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9억7000만달러를 넘었다. 2분기 아반디아 관련 매출은 1억5200만 파운드로 26% 감소했다. 글락소의 2분기 의약품 매출은 57억7000만파운드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총 매출은 올 2분기에 3% 가량 증가했다. 정선영 기자 sigum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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