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실시간 경제상황 모니터링시스템을 통해 나타난 관세청 조사단속 현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복잡하게 돌아가는 관세행정 흐름과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치가 가동된다.관세청은 21일 전국 세관별 기업지원, 수출·입, 세수, 조사단속 실적 등 주요 관세행정현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하는 경제상황 모니터링시스템을 갖췄다고 발표했다.경제상황 모니터링시스템은 세관관리자가 관할지역의 주요 업무 처리현황, 달성률 등을 실시간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첨단장치다.세관별 특수성을 반영한 정보를 그래픽으로 제공, 보다 쉽고 빠르게 각종 현황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돼있다.또 전자통관시스템(UNI-PASS)과 연계, 한 번의 클릭으로 관할지역과 나라 전체의 경제상황을 실시간 점검할 수 있다.이 시스템을 통해 ▲관세납기연장, 환급실적 등 지역수출입업체 지원 실적 ▲수출·입 동향 등을 빨리 확인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워 지원할 수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와 국민생활 안정에 필요한 정보시스템을 꾸준히 개발, 더 수준 높은 관세행정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