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엠엔에프씨·㈜보람엔터테인먼트]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영화 '만추'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는 일부 매체 보도에 대해 제작사가 부인했다.21일 '만추' 제작사 보람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베니스영화제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출품하기는 했지만 공식 초청 여부는 아직 두 영화제로부터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토론토영화제 라인업은 27일 발표되기 때문에 그날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류스타 현빈과 영화 '색, 계'로 스타덤에 오른 중국배우 탕웨이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만추'는 1966년 이만희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영화로 교도소에 투옥돼 있다가 특별 휴가를 나온 여자와 한 남자의 짧은 사랑을 그린다. 연출은 영화 '여고괴담2' '가족의 탄생'의 김태용 감독이 맡았다. 현재 막바지 후반 작업 중이며 연말께 개봉 예정이다.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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