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남석유, '타이탄' 인수 효과 끝? 하락반전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말레이시아 석유화학업체 타이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던 호남석유가 하락반전했다.20일 오전 9시26분 현재 호남석유는 전날 보다 4000원(2.44%) 떨어진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남석유는 앞서 이틀동안 10% 이상 급등했다.이날 현대증권은 호남석유가 말레이시아 화학회사 타이탄을 인수함으로써 기업가치가 높아지겠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6만4000원에서 20만4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박대용 애널리스트는 "호남석유는 적극적 인수합병과 증설투자로 지속성장을 추구해왔다"며 "1분기 말 기준 1조1300억원 정도의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이번 M&A가 성장전략이나 주가 측면에서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이솔 기자 pinetree1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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