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넵스마스터피스 총상금이 1억원 증액됐다. 넵스는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설명회를 열고 "다음달 19일부터 제주 더클래식골프장에서 개최될 이번 대회의 총상금을 지난해보다 1억원 늘어난 6억원으로 책정했고 대회 기간도 3라운드에서 4라운드로 늘린다"고 밝혔다. KLPGA투어 25개 대회 가운데 총상금 6억원 이상인 대회는 이로써 6개로 늘어났고, 이 가운데 4라운드짜리 대회는 4개다. 넵스 측은 이에 대해 "메이저급 대회로 가기 위해 상금 규모를 높이고 이에 걸맞게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대회에서 선보인 예술 전시회도 한 단계 수준을 더 높여 5명의 국내 작가들의 자연주의 작품이 대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손은정 기자 ejso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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