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식품이 국내 최초로 산란 직후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냉장 유통 시스템(Cold Chain System)'을 적용한 '냉장 전용란'을 19일 출시했다.풀무원은 그동안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즐겨먹는 계란의 신선도를 위해 유통기한과 함께 '산란일자'를 별도 표기하고 냉장 유통 시스템에 따라 계란의 신선도를 관리해왔다. 그러나 생산 이후 계란의 냉장보관 여부는 유통 및 판매처의 상황에 따라 제각기 행해져 온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소비자들의 식품위생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소비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신선한 계란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풀무원의 로하스 유정란, 자연란, 초생란, 목초란, 우리아이계란, 아침후라이란, SOGA 계란 등 7개 브랜드 제품을 '냉장 전용란'으로 새롭게 선보이고 더욱 체계적인 냉장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계란의 신선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풀무원의 '냉장 전용란'은 산란 직후부터 유통, 보관 전 단계에 걸쳐 10℃ 이하로 관리하는 냉장 유통 시스템을 적용해 산란일로부터 약 20일 가량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풀무원의 '냉장 전용란'은 제품 포장에 표기된 '냉장 유통 시스템(Cold Chain System)' 마크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한편, 풀무원은 계란의 신선도를 더욱 강화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계란 전용 냉장고 500대를 특별 제작해 '냉장 전용란'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또 두부/나물류 판매 냉장매대에 계란을 함께 진열하는 등 일부 판매처의 상온 판매 환경을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내년까지 풀무원 계란 전 제품을 '냉장 전용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조강욱 기자 jomarok@<ⓒ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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