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구' 이승기-신민아, 핑크웃음으로 '더위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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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윤종 기자]SBS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가 올 여름, 핑크빛 웃음으로 더위를 잡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여름이면 공포 소재로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홉꼬리의 '구미호'를 사랑스러운 '여우'로 재탄생 시킨 '여친구'는 이승기와 신민아의 간(?) 떨리는 핑크빛 동거동락을 그린 드라마다.'구미호'에 대한 인신을 180도 바꿔놓을 신민아는 '여친구'에서 500년 만에 세상에 나와 이승기를 쫒아 다니며 21세기 문명을 새롭게 접하는 과정에서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다.특히 신민아가 꽃 같은 외모로 쓰레기통을 뒤져 톡 쏘는 달콤한 맛의 사이다를 신기한 듯 핥아 먹는 모습과 기존의 '구미호'가 가진 연꽃잎으로 비를 피하는 장면은 '여친구'에서 앞으로 그가 보여줄 예측불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이승기와 신민아는 "쉴 틈 없이 바쁘게 촬영 하고 있지만, 다음 대본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하루 빨리 완성된 드라마를 보고싶다. 아마 이제껏 보지 못했던 최고의 유쾌한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다"고 전했다.한편 최고의 트렌디 스타 이승기-신민아에 박수진이 합류하고 변희봉 성동일등의 캐스팅으로 세간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새 드라마 스페셜 '여친구'는 8월 11일 첫 방송한다.한윤종 기자 hyj0709@<ⓒ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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