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리풀시티 아파트 상량식 열려

대전도시공사, 공정 50% 넘기며 순조로운 공사···2011년 입주 1828가구, 도안신도시서 최대

대전 도안신도시에 대전도시공사가 짓는 트리풀시티 아파트 상량식이 15일 열렸다.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2007년말 전국적인 부동산 불황속에도 높은 경쟁률로 분양한 대전 도안신도시 9블럭 트리풀시티아파트가 공정 50%를 넘기며 15일 오후 상량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트리풀시티아파트는 도안신도시 18개 아파트단지 중 가장 큰 1828가구 메머드급으로 중·대형 평형으로만 이뤄진 단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트리풀시티의 지금까지 공정율은 51%. 내년말 입주에 맞춰 준공될 예정이다. 대전서는 처음 지상주차장을 없애 녹지로 꾸미고 부근의 복용공원 등 충분한 녹지공간, 단지내 조깅트랙, 테라스 하우스 도입 등 대전의 주거문화를 한 단계 높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상 30층의 19개 동의 아파트를 짓기위해 준공 때까지 연인원 50만명, 콘크리트 35만㎥, 철근 2만8000톤이 들어간다. 사업비는 7200억원, 건설비용은 4000억원.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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