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하게 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내정자는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하며 잔뼈가 굵은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YTN에서는 사회1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을 거쳐 보도국장, 마케팅국장, 경영기획실장을 역임하며 언론 전반에 걸쳐 이해의 폭이 넓다. 특히 홍 내정자는 정무적 감각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획력과 상황분석능력이 탁월하다는 점도 그의 강점으로 꼽힌다. 오랜 언론인 생활을 거치면서 사회 각 분야에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홍보수석으로서의 직무를 성과있게 수행할 적임자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성품이 부드럽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이다. 1992년에는 서울언론인클럽 올해의 언론인상을, 2007년에는 외대언론인상을 각각 수상했다. 배은선(48)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뒀다. 종교는 불교.<약력>▲1957년 충북 보은 ▲휘문고 ▲한국외대 정치외교 ▲연합뉴스 기자 ▲YTN 기자 ▲YTN 사회1부장, 정치부장, 국제부장 ▲YTN 보도국장, 마케팅국장 ▲YTN 경영기획실장, 경영담당 상무조영주 기자 yjch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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