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표지판을 재정비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전 9시 15분부터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열린 '제8차 국가고용전략회의'에서 외래 관광객 대상 안내체계를 개선하고 여행상품과 쇼핑의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증가하는 중국관광객에 대비하여 관광안내 도로표지판에 일어, 중국어 등의 선택적 병기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의 대폭 확충 및 질적 제고를 통해 중국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중국 전담여행사의 저가덤핑상품 근절을 위하여 퇴출제도를 도입, 여행상품의 품질을 일정수준으로 관리한다. 또한 쇼핑인증제 실시를 통한 쇼핑의 만족도 및 신뢰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공항, 음식점, 상점, 숙박업소 등 주요 관광객 접점에서 친절하고 공정한 상거래 및 환대서비스(Hospitality)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운동을 유도하여 외래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14년까지 외래 관광객 1200만명을 유치하고, 국민 1인당 국내관광도 연 14일 늘려서 신규 일자리 4만여개를 만들기로 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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