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전통 부채 전시회 '바람속 향기전' 열어

19~26일 중랑구청 지하서 전통 부채 활용한 그림과 부채 조화로운 만남전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확대를 위해 우리나라 전통 부채를 활용한 그림과 부채의 조화로운 만남인 '바람속 향기전'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

부채 전시회

바람속 향기전 미술전시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중랑구청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된다.중랑미술협회(회장 권창회) 회원들이 아름다운 합죽선을 이용, 오랜 기간 정성들여 준비한 부채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바람속 향기전 미술전시회에는 세계평화미술대전 문인화부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장과 현재 중랑미술협회 권창회 회장의 '모란'을 비롯 고음전의 '희망', 김봉환의 '푸르른 밤하늘', 김성옥의 '휴식', 김성호의 '여름나기', 김정자의 '순결', 김종분의 '찔레꽃 향기속으로' 등이 출품돼 구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해 해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전시회는 평소 주민들이 접하기 어려운 그림과 부채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아이디어로 전통 부채의 질감과 색감, 합죽선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미술작품들을 통해 한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에게 문화의 향기를 느끼게 하는 시원하고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