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기획관리실장에 정태옥씨 임명

고려대·서울시 출신 정통 행정 관료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시는 지난 14일 기획관리실장에 정태옥(50) 행정안전부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을 임명했다.이명박 대통령의 고려대 후배에다 영남 출신인 신임 정 실장은 정부로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아시안게임 등에 대한 재정·정책적 지원 확대를 위한 송영길 인천시장의 포석이라는 분석이다. 대구 대륜고와 고려대 행정학과 출신으로 지난 1991년 제30회 행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1991년 서울시 행정관리계장을 시작으로 서울시 산업경제국 실업대책반장을 역임하고, 2002년 서울시 21C 서울기획단 총괄반장, 2004년 서울시 체육청소년과장, 2005년 서울시 교육지원담당관, 2008년 서울시 디자인서울총괄본부 디자인기획담당관 등 서울시 요직을 두루 거쳤다.신임 정 실장은 지난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후 지난해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에 임명됐다. 김봉수 기자 bs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김봉수 기자 bs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