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K5 이상 유무 판단'

기아차 스마트폰용 'K5 어플리케이션' 선보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기아자동차가 운전자의 손안에서 K5 차량을 진단 및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기아차는 14일 국내 최초로 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K5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K5 어플리케이션은 ▲엔진 및 변속기, 차량 이상 유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K5 진단서비스 ▲유사 시 도어 및 트렁크를 열고, 자동 도어 잠금 설정 등을 변경할 수 있는 K5 제어서비스 ▲주행 중 운전 상태를 분석해 경제 운전으로 안내 해주는 에코 드라이빙 ▲주차 위치 및 시간을 기록하는 주차 위치 알림 ▲모바일 웹 연동 차계부 서비스 ▲K5 카탈로그 ▲주변 날씨 등 고객에게 필요한 20여 가지의 다양한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K5 어플리케이션은 차량 진단 및 차량 정보 수집장치인 모칩(Mochip)을 통해 파악된 주행정보, 엔진 및 변속기 상태 등 자동차 관련 각종 데이터를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 갤럭시S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K5를 진단, 제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K5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휴대폰 단말기를 사용하는 고객 누구나 T스토어, 삼성마켓,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프로그램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한편 기아차는 K5 어플리케이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를 마련한다. 다운로드 후 스마트폰을 통해 Q멤버스 모바일 사이트(m.kia.co.kr)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1인 2매)을 증정한다.기아차 K5는 세련된 디자인, 동급 최고 성능 및 연비, 최첨단 안전사양 및 편의 기능 등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본격 출고 일주일 만에 5월 판매실적 3552대, 지난 6월에 1만673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고, 계약대수는 출시 2개월 만에 사전계약 포함 4만5000대에 이른다.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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