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응급약국 19일부터 시범운영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대한약사회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2월말까지 전국 주요 도시 2848개 약국에 대해 심야 응급약국과 연중무휴약국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심야응급약국으로 지정된 곳은 24시간 또는 새벽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레드마크) 51곳과 새벽 2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응급약국(블루마크) 30곳이다.이와 함께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무휴(일요일 4시간 이상 영업)로 운영하는 약국은 2204곳이며, 밤 10시 이후에 영업하는 야간약국은 전국 593곳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약사회 측은 권역별로 당번약국과 유기적으로 연계 운영해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또 국민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시간을 이미지화 한 간판 또는 스티커를 약국에 부착할 예정이다. 심야 응급약국 등에 관한 정보는 ▲대한약사회 당번약국 안내 홈페이지(www.pharm 114.or.kr)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114(생활정보서비스), 120(다산콜센터) 등에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 포털 웹사이트 및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한 정보 제공도 이뤄질 예정이다.조태진 기자 tjj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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