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휴대폰결제 선도 기업 다날(대표 박성찬)은 신세계 이마트(대표 최병렬)의 인터넷 쇼핑몰인 이마트몰(www.emartmall.com)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제휴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휴대폰결제를 도입하는 것으로, 소비자는 이마트몰에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쇼핑 한 뒤 주문결제 페이지에서 휴대폰결제를 선택한 후 자신의 휴대폰 번호와 문자로 받은 1회용 비밀번호(OTP)를 넣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다. 다날은 장을 볼 때 2~3일 주기로 조금씩 자주 구매하는 트렌드로 변화하면서 소비자들이 소액결제에 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휴대폰결제가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의 주요 결제수단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오픈 한 이마트몰은 이마트를 온라인으로 그대로 옮긴 인터넷 쇼핑몰로,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 상품 3만개와 이마트몰 전용 상품 7만개 등 총 10만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고객이 주문한 제품을 집으로 배송 받는 서비스뿐 아니라 가까운 이마트에서 수령할 수 있는 '점포 픽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날 결제사업본부 이석환 본부장은 "휴대폰결제 활용분야가 더욱 확대되면서 이제 할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휴대폰결제를 사용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신용카드나 계좌이체 없이 휴대폰만으로 구매 할 수 있는 휴대폰결제는 바쁜 주부나 혼자 사는 싱글족이 이마트몰 사용시 많이 애용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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