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용 프로(왼쪽)와 문경안 ㈜볼빅 회장(가운데), 김가형(23) 프로가 후원계약식 직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욘사마' 배용준의 골프 스승 이병용 프로(40)가 국산골프볼생산업체 ㈜볼빅과 후원계약을 맺었다.문경안 ㈜볼빅 회장은 12일 "볼빅의 공격 마케팅과 이병용 프로의 매직스윙 이미지가 잘 부합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했다"면서 "이 프로를 영입함으로써 해외에서도 '한류마케팅'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 프로는 1995년 한국프로골프협회에 세미프로로 입회한 뒤 그동안 배용준과 영화배우 김수로 등 '연예계의 사부'라는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종 교습가'다. 이 프로의 골퍼 개개인의 체형에 맞춘 <매직스윙>이란 신골프이론은 특히 한국과 일본의 신문과 방송 등에서 레슨을 연재할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 프로는 "최근 볼빅 골프볼이 국내 남여시니어투어 공인구로 지정되는 등 우수성이 날로 입증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국산골프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전도사가 되겠다"고 했다. ㈜볼빅은 이날 한편 178cm 의 장신에 수려한 미모를 갖춘 미녀골퍼 김가형(23) 프로와도 스폰서계약을 체결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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