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추가인상 8월 25bp 한번더<바클레이즈>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올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추가로 25bp 더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상시기는 8월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고용지표호조와 2분기 GDP가 크게 호전된 결과를 보일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다만 연내 인상은 이것으로써 마무리될 것이라는 예측이다.바클레이즈가 12일 발표한 ‘이머징시장 리서치 - 한국부문’에 따르면 매튜 후앙 이코노미스는 다음주 14일로 예정된 실업지표 발표에서 민간 고용시장이 개선됨에 따라 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22일 발표예정인 올 상반기 GDP가 적어도 전년동기대비 7%이상 성장을 보일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성장률도 전기대비로 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는 전기대비 2.1% 성장세를 보였었다. 이에 따라 소비측 인플레 압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채권시장에서는 국고10년물이 지난주말기준 4.94%여서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국고10년물이 5%대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커브도 플래트닝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CD91일물 금리도 올 연말 77bp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내 상승세가 기준금리 오름폭보다는 느릴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주에도 기준금리가 25bp 상승했지만 CD91일물 금리는 17bp 오름세에 그쳤다는 분석이다.스왑커브도 캐리비용이 좀더 늘면서 한두달안에 플래트닝을 지속하는 모습을 보일것이라고 전망했다.원달러환율도 연내 위안화 상승과 맞물려 1075원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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