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자랑스런 구민 대상자 찾습니다'

2010 강북구민대상 후보자 8월 15일까지 추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8월 15일까지 강북구의 다양한 분야에서 구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범구민을 추천받아 ‘강북구민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1995년 이래 매년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모범구민을 선정, 시상함으로써 모든 구민의 귀감이 되는 참된 강북구민을 찾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

강북구는 올해 총 5개 분야에서 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구민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시상부문은 ▲봉사상 ▲선행상 ▲모범가족상 ▲문화예술상 ▲체육상 등 총 5개 부문.지난해까지 시상했던 효행상은 모범가족상으로 통합하고 대신 건강과 웰빙에 대한 구민의 관심 증가에 따라 생활체육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체육상을 신설했다. 봉사상은 본인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해 헌신한 구민, 선행상은 선행을 몸소 실천해 더불어 사는 복지사회 건설에 공헌한 구민, 모범가족상은 웃어른을 극진히 모시며 3대 이상이 함께 거주한 주민에게 주어진다.또 문화예술상은 밝고 건전한 사회 조성과 지역 문화예술 증진에 헌신, 강북구 문화 수준 향상에 공헌한 주민, 체육상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 엘리트 체육인의 후원·육성 등 체육 발전에 공헌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각 부문에서 1인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추천대상자는 강북구에 5년 이상 거주(주민등록 기준)하고 있는 자(단, 특별한 공적이 있다고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인정하는 자는 제외)로 구민(10명 이상의 연면으로 관할 동장을 경유하여 추천)이나 강북구청 국장 이상 간부 및 동장, 유관기관장(지구대장,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다만 동일공적으로 구청장 표창 수상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3년이 경과되지 아니한 자, 금치산자 선고를 받은 자, 지역주민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는 자는 추천대상에서 제외된다.추천기간은 8월 15일까지로 후보자를 추천할 때에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요약서, 반명함판 사진 각 1부와 공적증빙서류를 강북구청 자치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추천된 후보는 ‘구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별 공적내용 사실 확인 조사 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결정, ‘강북구민의 날 기념식’에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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